매콤달콤 중독! 아삭한 콩나물과 코다리찜 만들기

입안 가득 퍼지는 매콤한 향과 깔끔한 코다리의 담백함이 조화를 이루는 코다리찜!  콩나물의 아삭한 식감까지 더해져 해물찜 못지않은 풍성함을 자랑하는데요.  오늘은 집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매콤 담백 코다리찜 레시피를 소개해 드릴게요.  저처럼 매운 음식을 좋아하지만,  느끼함은 싫어하는 분들에게 딱 맞는 요리랍니다.  함께 만들어 보시죠!

 

코다리 손질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코다리찜의 첫 번째 관문은 바로 코다리 손질이에요.  생각보다 간단하답니다!  마트에서 구입한 코다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그리고 코다리 겉면에 붙어있는 지느러미나 잔가시를 제거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가위를 이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으니 걱정 마세요.  혹시 냉동 코다리를 사용한다면 해동 후 물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올로 꼼꼼하게 닦아주면 더욱 깔끔하게 조리할 수 있어요.  이렇게 손질된 코다리는 더욱 맛있게 요리될 거예요.  손질이 끝난 코다리는 찜기에 쪄주거나,  팬에 살짝 구워서 수분을 제거해주면 더욱 좋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코다리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더욱 쫀득한 식감을 만들 수 있거든요.  그리고 코다리를 찜기에 쪄서 조리하면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코다리찜을 맛볼 수 있답니다.

 

양념장 만들기 비법 공개해요

 

맛있는 코다리찜의 비결은 바로 양념장에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특히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양념장을 선호하는데요.  고추장, 고춧가루, 간장, 마늘, 생강, 설탕,  참깨 등을 넣어  양념장을 만들어 보세요.  취향에 따라 고추장의 양을 조절하여 맵기를 조절할 수 있답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고춧가루와 청양고추를 더 추가해도 좋아요.  그리고 멸치액젓이나 까나리액젓을 약간 넣으면 감칠맛이 더욱 풍부해져요.  양념장의 재료들을 잘 섞어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이때, 양념장을 만들 때  설탕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요.  단맛이 과하면 코다리의 담백한 맛이 가려질 수 있으니까요.  적당량의 설탕을 넣어 감칠맛을 더하는 것이 좋답니다.

 

코다리와 콩나물 볶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손질한 코다리와 콩나물을 양념장과 함께 볶아줍니다. 콩나물은 코다리와 함께 볶아서 아삭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중요해요.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장을 넣어  약한 불에서 볶아주세요.  양념장이 골고루 섞이면 코다리를 넣고,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코다리가 어느 정도 익으면 콩나물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콩나물은 너무 오래 볶으면 질겨질 수 있으니,  아삭한 식감이 유지되도록 짧게 볶아주는 것이 중요해요.  이때,  센 불에서 볶으면 콩나물이 익기 전에 타버릴 수 있으므로, 중불에서 천천히 볶아주는 것이 좋답니다.  만약 코다리가 너무 퍽퍽하다면,  물을 약간 넣어 졸이면서 조리하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코다리찜을 만들 수 있어요.

 

마무리와 팁을 알려드릴게요

 

콩나물이 어느 정도 익으면  불을 끄고 참깨를 뿌려 마무리해요.  통깨를 뿌리면 고소한 향이 더해져 더욱 맛있어진답니다.  그리고 찜이나 볶음 요리시에 코다리의 양념이 잘 배도록 하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물을 넣고 끓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코다리찜을 더욱 맛있게 먹는 팁을 하나 더 알려드리자면,  김에 싸서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김의 고소함과 코다리찜의 매콤한 맛이 환상적인 조합을 이룬답니다.  취향에 따라 쪽파나 실고추를 곁들여도 좋고요.

 

자, 이제 여러분도 집에서 매콤하면서도 담백한 코다리찜을 만들어 드실 수 있어요.  레시피대로 따라 하면 누구든 성공할 수 있으니,  오늘 저녁 메뉴로 코다리찜 어떠세요?  맛있게 드시고,  후기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